침수차 : 구별법, 기준 등

침수차 : 구별법, 기준 등

이번에 역대급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요.

특히 강남 제네시스 침수차량으로 인해 침수차에 대한 문제가 각인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침수차량 구별법 그리고 침수차의 기준,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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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차 기준

먼저 침수차란  자동차 내부에 물이 들어와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 등에 물이 들어가 운전이 불가능 한 차량을 말합니다. 그러다면 침수차의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1. 차량 발바닥 매트까지 침수가 되었을 경우를 침수차 1단계라고 합니다.
2. 차량 시트까지 침수가 되었을 경우를 침수차 2단계라고 합니다.
3. 핸들까지 침수가 되었을 경우를 침수차 3단계라고 합니다.(폐차요망)

□ 침수차의 위험성

침수차의 위험성은 주로 침수차인지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이 크다는 점입니다. 침수차는 물이 차량 내부에 들어왔기 때문에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며, 차량 내외부 장치들이 물에 닿았기 떄문에 전기장치에 오류가 생길 위험이 더 큽니다. 

즉,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자신의 목숨을 건다는 건 정말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침수차 구별법

1. 안전벨트 : 안전벨츠 확인하는 것은 침수차의 구별 방법 중 대표적입니다. 안전벨트를 최대한 당겨서 끝 부분에 흙이 묻은 흔적 등을 확인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방법인 만큼 안전벨트를 통채로 교환하는 경우가 있으니, 안전벨트 제조일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퓨즈박스 : 퓨즈박스는 앞 본네트를 열면 주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침수가 될 경우 퓨즈박스 내에 배선을 전부 교체해야 하는데, 배선들이 새것일 경우에는 침수차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3. 트렁크 : 트렁크 아래에 스페어타이어가 있습니다. 해당부분을 확인하여 흙이 묻은 흔적을 확인합니다.

□ 침수차 피해방지

침수차량을 아무리 구별하려고 해도 작정하려고 마음을 먹는 사람을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고차 계약 시 특약사항으로 침수차량 시 100% 환불 등의 사항을 추가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