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 보안 및 빅데이터 섹터 관련주 : 팔란티어 분석 및 전망

2022. 8. 27.

by. 도닦

사이보보안 및 빅데이터 섹터 관련주 : 팔란티어 분석 및 전망

팔란티어는 사이버보안 및 빅데이터의 소프트웨어인 회사로 현재 고점대비 70프로 하락하였습니다. 떨어진 칼날을 잡지말라는 주식의 명언이 있지만, 지금 주가의 수준은 저평가이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팔란티어(티커 PLTR)은 미국 정보기관의 대테러 조사 및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배포하는 기업입니다. 플랫폼 내에서 식별된 위협에 대해 분석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콜로도라주에 본사가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고객으로는 미 정부기관인 CIA, FBI가 있습니다. 이는 팔란티어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대표 빅테크 회사인 아마존과도 10년 동안 계약을 이루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및 인텔리전스 시장은 2025년까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팔란티어가 본격적으로 수익이 극대화 되는 시점입니다. 팔란티어의 2분기 재무 요약을 보면 2022년 매출은 23% 증가할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가 주주들에게 보낸 메세지(https://www.palantir.com/newsroom/letters/letter-to-shareholders/august-8-2022/en/)에는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독보적으로 따라 올 수 없다는 자신감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다만, 팔란티어가 마케팅에 돈을 방대하게 투자한다는 점은 영업 이익에 지표에 악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장기적 고객 창출에 더 도움이 된다는 확신만 있다면, 멀리 보고 팔란티어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팔란티어의 내부자는 얼마 전에 2만6천주를 매각하였습니다. 내부자 매도는 결코 좋은 시그널이 아니며, 정확한 사유는 알수 없지만 팔란티어의 내부자 매도 및 운영진들에게 지속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모습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떨어트리는 행동으로 보입니다.